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이버 농업인 홍보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농업교육관앞에서 바라본
가을입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은 가을은 곱기도 합니다.
영주 부석사에 가을 여행을 갔을때
곱디 고운 은행잎이 여행객을
반가이 맞아 준 적이 있지요.
너무나 고운 그 모습에 흠뻑 취해
황홀했던 기억은
오래도록 가을을 기억하게 만들었지요.
모과를 몇개 달고 가을을 알리는 유실수는 또다른 정취입니다.
수확의 기쁨을 맛보기 보다는
눈으로 느끼는 흐뭇함이 더 잔잔한 감동입니다.
축사를 하십니다.
박왕규 회장님이 축사를 하십니다.
바쁘신 중에도 사이버 농업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열정은
밝은 미래를 가져다 주실것 같습니다.
상을 받으시는분들이십니다.
청도의 이범철 회장님 축하 드립니다.
사이버농업인의 노래를 합창하실때는 모두 일어서서 부르셨습니다.
참석하신분들 모두 가사를 아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축하 공연입니다.
우리의 사물놀이는
언제 들어도 신나고 정겹습니다.
청도를 대표하는 농산물 반시, 대추,
조상기벌꿀,토마토, 밤호박,콩,
곶감, 감말랭이,미강, 단감, 무,
바쁜 일손 잠시 멈추고
행사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농산물이
부스에 진열되었습니다.
행사를 아시고 구매하러 오신분들이 필요한것을
사가지고 가셨습니다.
조상기벌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안동입니다.
출품하신 농산물이 더 정겨워 보이고
특히 가운데 진열된 호박은
굿 아이디어입니다.
가까이서 담았습니다.
11개가 쌓아지니 작품이 되었습니다.
가을은 언제나 풍성한 호박들을 수확할 수 있는 기쁨이 있지요.
풀속에 숨었다가 나오고
여기저기에서 못보았던 호박이 나오면 너무 재미나잖아요.
각 시 군 마다 부스에 한가득
열심히 농사지으신 농산물을 진열하셨습니다.
이벤트 행사도 하고
내일은 귀농사모 가을 정모에 참석해야 되기에
저녁때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사이버농업인들의 유익한 홍보가 되기를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