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 청소년 수련원에서
귀농사모 가을정모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시농제때 만나고
가을정모에서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새로오신 분들도 참 많으셨습니다.
저기 앞에
파란옷을 입으신 분이 카페지기님이십니다.
열정으로 카페를 운영하시니
회원님이 어느새 15만명이 되어갑니다.
부대표님이신 대경지부 지부장님이십니다.
카리스마 넘치고 박력이 있으셔서
원활한 활력소 역할을 잘 하시고
카페의 모든 필요 사항을 잘 수행하십니다.
언제나 힘찬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귀농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조상기벌꿀님이십니다.
귀농성공은 결코 어려운것만은 아닙니다.
많은 정보와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여
철저히 준비한다면
꼭 성공귀농인이 될것입니다.
시행착오를 줄여야
에너지 소모가 덜 되고
하루빨리 정착하는 지름길이 되지요.
어언 7년이란 시간이 저만큼 흘러갔네요.
지금은 무척 행복하고
귀농을 참 잘 하였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는 낚시를 가더니
큰 붕어 5마리
갈겨니 42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잘 잡아오면
또 잘 먹어주는 제가 있으니
어제도 그제도
저녁만 되면
낚싯대 싣고 가까운 동창천으로 밤낚시 갑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지요.
사소한 일상에서 스스로 행복을 느끼면
그 보다 더한 즐거움이 어디에 있을까요.
오래 오래 행복하시어요. ㅎㅎㅎ
악바리님이 된장 담그는법을 강의 하고 계십니다.
여름을 지나고 나니 된장이 딱딱해져서
그저께 사이버농업인 홍보대회에 가서
노란콩 한되를 사가지고 왔더니
용도 변경을 해야겠습니다.
물을 많이 붓고 푸욱 삶아서 으깨어
된장독에 넣어 섞어 주려 하였더니
딱딱한 된장 묽게 하는 방법은
내년 정월 된장 담을 시기에 메주가 나오면
한덩이 생수에 담궈서
일주일 우린 다음
그 물에 고추씨 갈은것과 된장을 넣어 섞어주라 하네요.
그래야 변하지 않고 맛있는 된장이 된다고 합니다.
또 새로 담은 된장을 간장과 분리할때는
반드시 5되 된장에 생수 한되를 추가 하여
잘 섞어주라 합니다.
된장과 간장을 분리한 상태 그대로 눌러 두면
2차 발효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그래서 가을이면 딱딱하게 굳으니 반드시 생수를
부어 섞어주라 합니다.
참 신기한 방법입니다.
전문가가 하는 방법은 무언가가 다르네요.
노하우를 공개하는 고마운 마음씨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한번 그렇게 따라해봐???
내년에 된장 담으려고 메주 한말
주문 해 두었는데
그때 한번 실행해 봐야 겠어요.
악바리님표 된장 간장은 참 맛이 있습니다.
또 마이갓님 옆지기님이
김장김치 오래보관하는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이갓님이 협찬하신 갓김치는
2년 묵은 갓김치라 하셨습니다.
김장김치는 공기와 접촉하지 말아야 오래 보관이 된다고 하십니다.
김치 냉장고에 커다란 비닐봉투를 넣고
다시 작은 비닐봉투 2개를 넣고
다음 금방 버무린 김장김치를 크린백에 몇쪽씩 넣은 다음
쫙 훑어서 공기를 모두 빼고
윗부분 비닐을 뱅뱅 돌려서
한번 접어 준 다음 비닐 끝부분을 잡고 돌려서 꼭 묶어 주라 하네요.
보관할 김치를 모두 그렇게 묶은 다음
하나씩 하나씩 차곡 차곡 김치 냉장고에 넣어라 합니다.
작은 비닐봉투 하나 가득차면 묶어놓고
옆의 비닐봉투 또 가득 채워서 묶어 준 다음
큰 비닐봉투를 묶어서 뚜껑을 덮고
버튼을 김치 보관 '강' 으로 해 두면
아무리 오래 두어도 바람 들어갈 일이 없으니
항상 아삭 아삭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비닐 봉투 개별 포장을 하였으니
바람이 접촉될 일은 정말 없네요.
너무 너무 유익한 김치 보관 방법 노하우 입니다.
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정보 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필요 하신 주부님
같이 한번 해 보실래요.
반드시 성공할 노하우입니다.
귀한 살림 노하우 가르쳐 주신 마이갓 옆지기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고마운 분들도 너무 많고
반가운 분들도 너무 많고
역시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더니
공동체에 일원이 된 것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는 오늘입니다.
귀한 정보 주신 님 고맙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