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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곶감 , 감말랭이

조상기벌꿀 2013. 10. 31. 23:13
 

 

6년생 감나무에 감이 8개.

 

 

지인에게 감 선물을 3상자  받았습니다.

해마다 선물을 주시는 고마우신 분이십니다.

 

 

곶감을  깎았습니다.

설명절 , 추석명절, 기제사 2번

추석에는 햇과일을 사용하여야 되기에

세번 올릴 곶감이 필요합니다.

예쁘게 깎아서 잘 말려 조상님께 드리려고

정성들여 깎았습니다.

 

 

곶감을 50개 깎고 나머지는 감말랭이를 만들었습니다.

곶감보다 말리기 쉬워서 선호하는 편이지요.

 

 

봉독 채취할때 사용하던 각파이프를

블록을 밑에 놓고 걸쳐 놓은뒤 채반을 얹었습니다.

 

 

바람이 아래 위로 들어가서 잘 마를것 같습니다.

 

 

낮에는 햇볕에

저녁에는 저온창고에

가을날씨가 너무 좋아

말리는데 아주 적합한 온도와 바람입니다.

 

 

저온창고에 넣았다가 내다 널려고 하니

멀리 가기 번거로워서

각파이프 하나 가져다 창고 문앞에 놓고

채반을 모두 걸쳤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 더 잘 됐네요.

 

 

고구마도 잘잘한것은 가려서 삶았습니다.

고구마 말랭이 만들려구요.

잘 마르면 쫀득쫀득 맛있는 간식거리가 됩니다.

 

 

파리가 날아 들까봐 덮었습니다.

먼지도 들어 가지 말고

이물질도 들어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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