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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방콕"도 보람차게 희망차게

조상기벌꿀 2010. 1. 19. 15:01

 
날이 추워

하루 종일 방안에서

책도 보고 컴도 켜고

지식 충전 중이다.

궁금하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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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책을 볼때는

난 가끔 감정이입이 되어

주인공도 되었다

나그네도 되었다

옛사람도 되어 보고

머나먼 여행을 한 뒤

지금 나로 돌아 오곤 한다.

 

옆밭 아지메는 대추나무 전지를 한다.이 추운 날씨에 .

이제 보름만 있으면 나도 벌들을 깨워 일을 해야 된다.

대식구를 만들어야 아카시아 꽃이 필때

꽃놀이를 갈 수 있으니까.

 

아무리 추워도

어김없이 찾아 오는 봄이 있어

우리집 매실나무 꽃눈은 점점 커지고

희망은 얼음속에 싹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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