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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맑은 젓국 만들기

조상기벌꿀 2013. 12. 29. 21:07
 

젓갈을 사면

젓국을 먼저 따라 먹고

건더기가 남아서

건더기만 물을 넣고 끓여서

다시 젓국을 만들어 사용하고

남은 건더기는 버리고 하였는데

 

오늘은 카페에 콩새사랑님이  올리신 글

비린내 나지 않는

맑은 젓국 만드는 방법을 보고

 따라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양파를 썰어 계란 흰자와 섞어 버무렸습니다.

 

 

노른자는 넣지 말라고 합니다.

따로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건더기만 남은 젓갈을 냄비에 담고

물을 젓갈의 3배로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양파와 계란흰자를 섞어 놓은것을

가장자리로 넣어줍니다.

다시 끓으면

불을 줄여서 20분동안 약한불로 끓입니다.

젓갈 냄새가 집안에 배일까봐 밖에서 끓였습니다.

 

 

뚜껑을 열고 한김이 나가면

채반에 천을 깔고 내려 줍니다.

 

 

하룻밤을 그냥 두었더니

이렇게 맑은 젓국이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비린내가 나지 않네요.

양파와 계란흰자가 비린내를 잡아 준다고 합니다.

 

 

생수병에 담았습니다.

맑은 젓국이 필요할때 요긴하게 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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