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3. 12. 29. 21:07
젓갈을 사면
젓국을 먼저 따라 먹고
건더기가 남아서
건더기만 물을 넣고 끓여서
다시 젓국을 만들어 사용하고
남은 건더기는 버리고 하였는데
오늘은 카페에 콩새사랑님이 올리신 글
비린내 나지 않는
맑은 젓국 만드는 방법을 보고
따라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H8B51/btrRRXxP9C9/iQRluktu8dUuJYRxpQZKvk/img.jpg)
양파를 썰어 계란 흰자와 섞어 버무렸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JP8sS/btrRShivyNU/2esf35YkMxMuI6xwcMx1d1/img.jpg)
노른자는 넣지 말라고 합니다.
따로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https://blog.kakaocdn.net/dn/bL7fQs/btrRVMu0o5O/zgYUMIWJ6JTtSU9NkAkFjK/img.jpg)
건더기만 남은 젓갈을 냄비에 담고
물을 젓갈의 3배로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양파와 계란흰자를 섞어 놓은것을
가장자리로 넣어줍니다.
다시 끓으면
불을 줄여서 20분동안 약한불로 끓입니다.
젓갈 냄새가 집안에 배일까봐 밖에서 끓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E2GOn/btrRRYjc30u/1MhOcLAPZhC60ctYSi4Q8k/img.jpg)
뚜껑을 열고 한김이 나가면
채반에 천을 깔고 내려 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18mtj/btrRRPGLzTR/cPBhOhlN54bE2QPivJ5ijK/img.jpg)
하룻밤을 그냥 두었더니
이렇게 맑은 젓국이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비린내가 나지 않네요.
양파와 계란흰자가 비린내를 잡아 준다고 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VR80s/btrRRBos3py/eTkpGY3jArFhvCOFV4y7g0/img.jpg)
생수병에 담았습니다.
맑은 젓국이 필요할때 요긴하게 쓸것 같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인사. (0) | 2022.11.24 |
---|---|
2013년 12월 31일 (0) | 2022.11.23 |
동지팥죽 (0) | 2022.11.23 |
귀농사모 송년회 (0) | 2022.11.23 |
청도 사이버 농업인 워크숍 (0) | 202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