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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달래

조상기벌꿀 2015. 3. 24. 22:24
 

 

매실나무 밑에

달래가 이렇게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나서 자라다

겨울동안 말라 있더니

봄이되니 파랗게

그 모습을 다시 보여줍니다.

 

 

달래 장아찌를 담으려고 캤습니다.

난곡괭이로 캐니

뿌리가 한데 엉겨 떡장처럼 일어 나는것을

다칠세라 살며시 잡고 흙을 털었습니다.

 

달래향이 미각을 자극합니다.

 

지난해는 언제쯤 달래를 캤을까

달력을 보니

3월 24일

딱 오늘 입니다.

신기하네요.

날짜를 맞취서 캔것도 아닌데

 

관리기로 매실밭의 풀을 정리 하기에

달래를 캐야 이 나무도

같이 밭갈이를 하겠구나 하고 캤지요.

다 캐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양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달래 장아찌를 만들어두면

바깥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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