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6. 1. 14. 23:22
13일 아침 8시
돼지감자를 가져다 드리려고
1톤 트럭에 시동을 거니
웬일인지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2009년 6월에 차를 사고
시동이 걸리지 않기는 처음입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자동차 보험을 들었던 보험회사 지요.
LIG 손해보험 매직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잠시 후 운문렉카에서
출동을 하였습니다.
밧데리와
또 한군데 물이 얼어서 그렇다고 하시며
밧데리 점핑을 해서 시동을 걸어 주셨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따끈한 꿀커피를 대접하였습니다.
32kg 40포대를 실어 놓고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가져다 드리고 돌아 오는 길에
눈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오려나 ?
조금씩 조금씩 더 오기 시작하더니
어느 구간이 되니 눈이 오지 않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둥둥 떳습니다.
먼길 다녀 올때는 안전이 제일 이라
눈이 그치고 맑은 하늘이 나오니
반가웠습니다.
모두 3.2톤을 가져다 드렸습니다.
이제 부터 쉬엄쉬엄 캐서
40포대가 되면 또 가져다 드려야 겠습니다.
수확해서 모두 가져다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얼마나 나올지는 다 캐봐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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