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6. 1. 19. 23:52
미세먼지 때문에 며칠을 뿌옇게
앞산이 잘 보이지 않더니
오늘은 아주 맑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중에 제일 추운것 같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훨씬 더 추웠습니다
앞봉사에 정리 해 두었던
빈 스티로폼 벌통을 저어기
대추밭에 두개나 날려 보내놓고
휘파람 소리가 아니라
부서지는 소리를 내며
위세가 대단합니다.
월동벌 덮었던 부직포도 벗겨 버리고......
바람도 몰아치는 길이 있는지
둘째줄만 벗기고
덮었더니 또 벗기고
각목을 잔뜩 올려 놓았더니
그제야 진정이 되었습니다.
아이구 바람이 너무 많이 부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조금 잠잠해 지는것 같습니다.
대한 추위가 이틀 먼저 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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