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6. 3. 2. 23:02
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햇살은 따뜻하고
전형적인 봄 날씨에
마음마져 평온하게
돼지감자를 캐고 있는데
한포기가 엄청 많이 열린 느낌이 들어
흙을 살살 걷어내 보니
'아이구 이게 왠일이야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네.'
놀라서 폰에 담았습니다.
도대체 몇개나 열린거야 하며
캐내서 숫자를 세어 보니
큰것 작은것
모두 110개나 됩니다.
한곳에 어쩜 이리 많이 들어 있니
땅도 넓구만 ㅎㅎ
이제 며칠만 더 캐면 될것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더니 반이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