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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돼지감자 수확 끝

조상기벌꿀 2016. 3. 11. 22:05
 

 

돼지감자 대궁을 뽑아 한곳에 모아서 태우고 난뒤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만 캐면 마무리 될것 같습니다.

 

 

열심히 또 열심히

 

 

다 캐고 난뒤

고랑에 남아 있던 가지들을

한군데 모아 두었던 것도

모두 태워 깨끗하게 정리 하였습니다.

 

드디어 돼지감자 수확이 끝났습니다.

 

꿀벌들의 늦가을 식량으로 심었던돼지감자

심고 보니

귀농하여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

가장 쉬운 돼지감자 농사여서

지금까지 짓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졸업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지인이 살구를 심어보라 권유를 하십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연일 인터넷으로 살구를 검색하고

상세정보를 보며

기본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올해가 아니면

내년봄이라도 한번 심어볼까 연구 중입니다.

 

 

포대에 담아 가져다 드리기만 하면

돼지감자와의 시름은 끝이 납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서로를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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