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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무 씨앗 파종 , 배추 모종 심고

조상기벌꿀 2016. 8. 23. 22:23
 

 

김장 무 배추를 심어야 되는데

비가 너무 오지 않아

흙이 바짝 말라 있기에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햇살이 따가워 삼복더위 같습니다.

 

 

다음 날 아침

까꾸리를 거꾸로 잡고

구멍을 하나씩 만들어 나갔습니다.

 

구멍에 무씨 두개씩만 넣고

흙을 고르게 펴 주었습니다.

 

3일 뒤 오늘 아침

새싹이 하나씩 올라 오기 시작합니다.

올라 오고 있는 모습이 조금 염려스러운  정도입니다.

고르게 잘 올라 오지 않으면

못 올라 온곳에만 씨를 다시 넣어야겠습니다.

 

 

배추는 8월 1일 포트에 씨를 넣고 키워

오늘 아침 옮겨 심으려고

뿌리가 많이 엉겼을거라 생각 하고 밑을 손으로 밀어  올리며  

뽑아 보았더니

뿌리가 엉기지 않고 그대로 흘어집니다.

지난해는 키워서 심었는데???

 

뿌리가 엉기지 않으면 옮겨 심었을때

잘  살지 못할것 같아

몇포기 옮겨 심어 보다가

그냥 두고

 

 

배추모종 키워 놓은것을 한판 샀습니다.

 

모종이 너무 튼실하고

배추잎이 짙푸른 색이었습니다.

한포기 올려 보니 뿌리도 많이 엉겨 있었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달라 ㅎㅎ

 

 

한판 다 옮겨 심고 잘자라라고

분수 호스로 다시 물을 주었습니다. 

저 작은 모종이 한포기의 김장배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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