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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산책 운동

조상기벌꿀 2016. 11. 18. 22:47
 

 

안개가 자욱한 아침

오복이를 데리고 산책길에 나서기에

처음으로 따라 나섰습니다.

 

우리집 봉장을 지나면

 

 

마을분들 운동하시라고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요즈음은 바쁘셔서 산책다니시는분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아주 멋진 고풍과 절경

선암서원이 있고

 

 

섶마리권역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조성을 시작 할때 가보았는데

완공이 되고는 처음 가보는 거라 깜놀 했습니다.

아주 잘 해 놓으셨네요.

 

 

아침공기도 너무 신선하고

낙엽도 밟아 보고

 

 

오복이는 아는 길이라는듯

저 먼저 가려고 목줄을 자꾸 잡아 당깁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은 가장 가까이에 있지요.

오래 오래 건강 하세요.ㅎㅎ

 

 

명당에 자리한 선암 서원

오른쪽 아래로 동창천 맑은물이 흐릅니다.

 

 

오늘 하루가 참 귀한것 같습니다.

곁에 두고도 10년만에 산책을 처음 해본다는 사실

항상 바쁘게 일만 하고......

이제 자주 따라 다녀야겠습니다.

동행을 해야겠습니다.

 

 

저 아래가 낚시터라고 자랑을 합니다.

물안개 자욱한 보 아래가

갈겨니 낚시터라 더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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