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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유통단지 나들이

조상기벌꿀 2016. 11. 25. 23:55
 

 

몇년 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한 

외부 온도를 실내에서도 볼수 있는

온습도계가 고장이 나서

유통단지에 사러 갔습니다.

 

가전제품을 보면

오랫동안 하던 직업이었기에

남다른 감회가 있더니

귀농하여 양봉을 한지 10년이 되니

이제사 조금 무덤덤 쳐다 보는 마음이 된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 많이 반가운 마음이기도 하구요.

 

 

고장 난 것과 꼭 닮은 것을 내어 놓으시네요.

 

 

하나 달라고 하니

날짜와 시간을 맞춰 주십니다.

참 친절한 분이셨습니다.

 

 

다른 매장에서

10인용 밥솥도 하나 샀습니다.

12월 9일이

시어머니 기일인데

지금 쓰고 있는것은 6인용이라

더 큰것이 필요해서에요.

 

태원전기에 가서

거실등도 하나 샀습니다.

전구가  5개 들어가는 형광등이

오래 쓰지 못하고

전구가 하나씩 자주 희미해지기에

LED등으로 샀습니다.

LED등은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지

수명이 좀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펼요한것이 있으면

적어  두었다가

대구가 먼길이라

한번 나가면 여러가지를 해결하고 오니

오늘은 유통단지 나들이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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