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7. 7. 6. 23:52
청도군 매전면 송원리 계곡
산높고 골깊은 송원리 계곡에서
오늘은 감아카데미 동기생 모임을 하였습니다.
5월에 모임이 있었을때는 아카시아꿀 유밀기라
부득이 참석을 못하였고
오늘은 바쁘지만 시간을 내어 참석 하였습니다.
회장님이 직접 키우신 닭을 가지고 오시고
황기, 은행,녹두. 찹쌀도 가지고 오셔서
큰 무쇠솥에 넣고
닭백숙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오랜만에 동기생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2008년 한해를 기술센터에서 감교육을 받던
함께한 시간들을 추억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담당으로 교육시켜 주시던 조 박사님도 오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소중한 것이어서
2007년 처음 귀농하여 청도분들을 알고 싶은 마음에
함께 하게된 감교육 가끔씩 그때가 생각나면
참 열심이었지?
감나무 두 그루에 감교육. ㅎㅎ
둘이서 마주보며 웃습니다.
물론 감 교육을 받고 감나무 40주를 심었으나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전업으로 양봉만 하고 있으니
뜻한 바 청도 분들을 알고 싶다에는 대성공이었지요.
왜냐하면
청도는 반시특구
감농사 대농들만 교육을 받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 즐겁고 보람된 일이었지요.
뜨거운 열정!
이제 그 인연으로
감농사 전문가님들과 동기가 되어
십년이 다 된 지금까지도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으니 .
감아카데미 3기 여러분
항상 고맙습니다.
특별한 인연에 깊은 애정을 느낍니다.
모두 모두 건강 히시고
다음 또 반갑게 만나기에요.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