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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토란대

조상기벌꿀 2017. 10. 19. 00:30
 

 

해마다 이맘때면

일년 동안 사용할

토란대를 삶아 준비 합니다.

 

경산 시장에 가서 4단을 샀습니다.

한단에 7천원씩

 

 

겉껍질을 벗기고

알맞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토란대를 다듬을 때 맨손으로 하면

가려워서 혼이 나기에

조금 불편해도 고무장갑을 끼고 다 다듬었습니다.

 

뿌리는 잘라서

나박나박 썰어 지퍼백에 담에 얼렸습니다. 

 

무를 썰어 넣을때 조금씩 같이 넣으면

말랑 말랑 한게 맛있습니다.

 

 

먼저 삶아 요만큼 얼려 놓고

또 요만큼 입니다.

1년 동안 먹을 먹거리를 장만하는

토란대 구입할 적기가 9월 말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끝냈습니다. 

 

 

황금빛 벼논이 너무 예뻐서 한컷

 

 

팜파티에도 다녀오고

 

 

반시축제에도 다녀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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