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눈이 많이 내려
양봉조합 조합원 간담회에
참석하러가는 길이 눈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조심 조심 안전 운전하며
눈오기를 그친
산과 들을 바라보고
올해는 눈구경이 처음이라
담기 시작 하였습니다.
나무에 내려 앉은
송이 송이 눈송이가 아름다운 눈꽃송이 입니다.
안동을 상징하는 고풍스런 남례문
선비의 고장을 상징하는 위용이
시공을 초월하여 옛 발걸음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랜드호텔에 도착 하였습니다.
조합장님의 인사 말씀과
한해동안 조합을 이끌어 오신 성과를
감동깊게 말씀 하셨습니다.
점심 식사
와룡농원 이사장님과
김사장님을 뵙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좋은 사람과의 인연이란
만날때 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대의원으로 선출되신분들이십니다.
환영의 꽃다발을 드렸습니다.
정년기 박사님이 친환경양봉에 대하여 강의를 하셨습니다.
송원리 봉장에 개미가 많아
개미약을 뿌리고 싶었는데
개미약을 뿌리면 개미가 죽지만
벌에게도 무척 해가 된다고 하십니다.
개미가 많을때는 교미상을 만들어 놓으면
군사가 작은 벌통에 침입하여
봉판을 물어 뜯고 해를 끼치기에
올해는 개미구멍에 과립을 넣으려고 하였더니...
여름에도 급수를 해주라 하십니다.
4월 까지만 급수를 하고
스스로 해결하게 하였는데
많은 물이 필요한 여름에 봉장내에 공동급수를 해주면
잘 가지고 간다고 하시며
.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공급하면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한다 그러시네요.
봄벌을 키울때
급수할때마다 생리식염수를 공급하니
염분이 조금 과한것같아
한번 건너 한번씩 주어야겠다
경험을 토대로 나만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강의를 잘 들었으니
올한해도 열심히 실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