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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설홍

조상기벌꿀 2018. 4. 5. 22:57
 

 

삼성농원에 가서

설홍 두나무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지난해 태풍바람에

잘 자라던 하모니 한그루가

밑둥이 부러져서  너무 아까웠는데

그 자리에 다시 하모니를 심지 않고

 

뺀질이 복숭아 설홍을 심었습니다.

한나무는 남고 베어낸 자리에 심고

 

 

설홍은 수분수가 필요없고

8월 하순에 수확하는거라

하모니와 수확시기가 달라

더 좋은것 같습니다.

 

과일이 한꺼번에 익으면

감당하기 힘드는데

기다리다 먹을수 있으니 적합하네요.

 

농장에 과일나무가 한나무씩 늘어나니

매실만 심었을때 보다

수확하면

훨씬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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