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8. 8. 18. 23:18
고추를 따서 3일동안 그늘에 펼쳐 두었다가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조금 시들시들하게 알맞습니다.
3일동안 그늘에서 시들시들하게 두면
고추색이 훨씬 이쁘게 나온다고 하네요.
건조기에 넣어서 1차 말린 고추를
햇볕에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1톤 트럭 적재함이
고추 말리기에는 딱 좋은 조건입니다.
펀펀해서 좋고
채반째 얹을 수 있어서 좋고
바닥이 철판이라
따끈 따끈한 햇살에 참 잘 마릅니다
고추꼭지를 제거하고 건조 시키면
고추가 훨씬 빠르게 건조 된다고
어느분이 알려 주시기에.
오늘것은 고추꼭지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시들시들
꼭지따기 알맞게 시들었습니다.
깨끗한 물로 세번 씻어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지난봄에 지원 사업으로 받은 12칸건조기
건조기에서 완전건조 시키지 않고
45도 36시간 건조 시키고 난뒤
햇볕에 마무리 건조 시킬거에요.
그렇게 하니 색이 고운 고추가 됩니다.
초보가 제법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