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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스크랩] 정월 대보름 (음식,유래,풍습)

조상기벌꿀 2019. 2. 19. 07:32
 

2019년2월19일
음력 1월 15일은 가장 큰 보름 이라는 뜻의 정월 대보름입니다.
한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이기도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을 "상원" 이라고도 한다.
상원은 도가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우리 조상들은 달이 초승달에서 점점 커져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과
연관지어 씨를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로
돌아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달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였고,
농사를 시작하는 첫달이 가득차는 정월 보름을
대명절로 여기며 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였습니다.

- 정월대보름의 음식 -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가득 담긴 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 약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보름은 나물명절 이라고 할 만큼
많은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부럼깨물기

아침 일찍 부럼이라고 하는 밤, 호두, 잣, 은행 등을 소리나게 깨물어 먹으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이가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오곡밥
쌀, 콩, 보리, 수수, 조 들 중에서 반드시
5가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주로 여러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곡식의 총칭인 오곡 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진채식 먹기
취, 호박, 고비, 고사리, 가지, 시래기 등을
가을에 말려 두었다가 보름날 삶아 먹었는데
이를 진채식이라고 하며, 이 진채식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밝이 술 마시기
이른 아침에 청주를 데우지 않고 마시는데
이를 귀밝이술이라고 하며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1년동안
좋은 소식을 듣는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의 풍습 ♡

기세배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호남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의 하나입니다.
농촌 각 마을의 풍물패가 농기를 앞세우고
정해 놓은 장소에 모여 만들어진 순서에 따라
형제의 서열을 정하고, 아우 되는 마을이 형되는
마을의 농기에 신년의 세배를 올린 뒤 풍물을
연주하고 여러가지 놀이를 합니다.

쥐불놀이
정월 대보름의 전날에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붙이고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입니다.
특히, 밤에 아이들이 기다란 막대기나 줄에
불을 달고 빙빙 돌리며 노는 것을 말합니다.

황소80/불놀이야

지신밟기
정월대보름에 영남지방에서 행해져 온
민속놀이 중 하나입니다.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신령을 달래어 연중 무사를 빌고,
집주인은 음식이나 곡식, 돈으로 이들을
대접합니다.이 놀이의 뜻은 그 동리와 동리 집집의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를 쫓아 연중무사하고
복이 깃들기를 비는데 있습니다. 그집의 마당,
부엌 또는 광에서 밟고 걸으며 춤추며 한바탕
놀이를 합니다.

달맞이
정월대보름날 저녁에 산이나 들에 나가
달이 뜨기를 기다려 맞이하는 일입니다.
달을 보고 소원을 빌기도 하고, 달빛에 따라
1년 농사를 미리 점치기도 합니다.(펌)


 

카페에서 시운님이 올리신글을 펌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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