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9. 2. 20. 23:17
이웃 마을에 계시는 지인이
플럼코트하모니와
B3-60을 전지해 주셨습니다.
지난 가을 가지가 너무 무성하여
대충 잘라 내었는데
B3-60 을 접순으로 좀 달라는 분이 계셔서
접순 가져 갈때 까지 기다렸다가
며칠전 필요한 양만큼 잘라 가고
이제는 완전한 전지를 해야 될 시기라
지인에게 어떻게 할까 전화를 드려 보았더니
고맙게도 오셔서 같이 설명을 하시며
전지를 다 해 주시네요.
너무 고마워서
점심 식사 대접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귀농해서 살아도 외롭지 않은
훈훈한 정이 오가는
참 따뜻하고 고마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