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9. 7. 28. 23:50
6월 14일 요만큼 자란 옥수수가
한달 보름이 지나니
이만큼 자랐습니다.
옥수수꽃이 필때는 벌들이
꽃가루를 가지러 엄청 많이 날아 들었는데
어느새 결실이 다 되어
수확할때가 되었네요.
며칠전 얼마나 익었나 살며시 열어 보았을때는
한참 이른것 같더니
며칠 사이에 다 영글어졌습니다.
알맞을때 꺾어서 삶아야 쫀득 쫀득 맛있는
옥수수가 되기에
오늘 모두 잘랐습니다.
세어보니 못생긴것 빼고
76개에요
때가 되면 무엇이든 심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가지 가지 텃밭 작물이 수확의 기쁨을 안겨 줍니다.
자연의 작품을 또 한가지 얻었습니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땡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