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9. 8. 7. 21:10
대추가 많이 굵어져서 멀리서 봐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대추밭마다 올망졸망
올해는 특별히 적게 달려 있는밭도 없고
평준화로 많이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8월 들며 중요한 행사가 연거푸 있어 너무 바빠
8월의 소식이 늦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대추 주산지 청도의 대추 작황이 궁금하여
폰을 들고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대추가 이쁘게도 올망졸망 자라고 있었습니다.
대추꽃꿀은 조금만 주고
대추결실은 어마어마하니 참 신기하였습니다.
그 귀한 대추꽃꿀을 얻으려고
얼마나 많은 꽃송이에 날아 들었을까요.
그 결과 결실은 원없이 되었습니다만
꿀벌들의 노고는 짝사랑이었습니다.
내년에는 꼭
내년에는 꼭
풍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많은 숫자의 대추가 결실이 되듯
가는정 오는정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