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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김장 배추

조상기벌꿀 2019. 10. 24. 22:56
 

 

9월 26일 이만큼 자란 배추가

 

 

하루가 다르게 속이 차기에

오늘이 상강이라

이제 서리가 내릴것 같아

모두 묶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김장 김치를 먹을때 푸른잎을 좋아하는 나는

겉잎부터 먹기 시작하고

속잎을 좋아하는 남편은

노란 속잎을 먼저 먹고  

 

 

그래서 귀한 푸른잎

 

서리가 와서 푸른잎이 얼어 버릴까봐

묶었습니다.

 

아직은 한참  더 지난 후

11월 하순경에 김장을 할텐데

 

속은 꽉차고 겉잎은 푸르고

원하는데로 만들려고 합니다.

한달 동안에 만들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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