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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바다낚시, 부시리

조상기벌꿀 2019. 10. 28. 23:40

 

 

낚시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남편

9월의 첫째날에 울산 용인신신낚시에 들러

고기가 잘 잡히는날 연락한번 주십시오 라고 예약을 하였더니

어제 사모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동안 태풍에 거친 파도에

배낚시 하기가 힘들어서

연락을 못 했는데

이제 여러가지 고기가 많이 들어왔다고

전화를 하셨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더니

울산 낚시가야겠다 그럽니다.

민물낚시를 자주 가지만

바다낚시는 조건이 될때 가야지

늦으면 고기가 안잡힐수도 있다고

전화 해 줄때 가야된다네요.

 

아침 10시에 출발해서

12시에 출항하는 낚싯배를 타고

낚시를 하였는데

부시리를 이만큼 잡아 왔습니다.

 

 

 

모두 세어 보았더니

부시리 16마리

참돔 1마리

 

 

40cm 가 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승선비 6만원, 넘치도록 수확입니다.

 

부시리와

참돔 한마리로

회를 떠서 둘이서 실컷 먹었습니다.

 

손맛 실컷 보고

회 실컷 먹고

남은고기 다듬어서 반 잘라

꼬리 쪽으로는 소금간을 해서

구이용으로 보관하고

윗쪽으로는 삶았습니다.

 

삶은 고기 나누어 담아 보관했다가

매운탕이나 다용도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부시리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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