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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하모니 전지

조상기벌꿀 2020. 6. 27. 22:26
 

2월 22일

 

 

하모니 전지를 하였습니다.

플럼코트하모니는 자라는 속도가 엄청 빨라서 일년에 가지가 참 많이도 나옵니다.

 

B3-60 도 같은 종류라 너무 잘 자랍니다.

지난해는 꽃이  냉해를 입어 안타까웠지만

하늘이 하는일 어쩔 수 없어 내년을 기약하자 그랬는데

그 내년이 다가왔네요.

올해는 맛있는 과일이 주렁주렁 달리기를 기대하며

알맞게 전지를 하였습니다.

 

 

전지한 나무 가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저 구루마로 몇번을 가져다 날랐습니다

다 치우고 나니 밭이 깨끗해 졌습니다.

 

심포니 한나무 있는것은 지난해 과일이 너무 맛있고 굵어서

지인이 접순을 좀 달라고 하시더니

오셔서 잘라 가시며 전지도 해 주셨습니다.

 

우리밭에 있는 왕매실에도 접붙이기를 하려고

가지를 잘라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 야채보관실에 넣었습니다.

 

접붙이기를 할때는 바로 잘라서 하는것보다

잘라서 보관 기간을 거치고 하는것이 더 확실한 결과가 나오나 봅니다.

접붙이기를 할 적기에 수고스럽지만 부탁 드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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