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6. 27. 23:11
4월 14일
된장 간장 가르기를 하였습니다.
메주를 처음 만들고
알맞게 띄우는 과정이 어설프기도 하고
우여곡절끝에 된장을 담아 놓고
어떻게 익을까 무척 궁금하게 기다렸었는데
결과는 성공입니다.
메주장을 건져내어 간장을 부어가며
으깨어서 다시 항아리에 넣었더니
된장 색깔도 누르스름하니 정상이고
맛도 달콤 짭짜름 정상입니다.
소금물 40L를 넣고
메주 대두 한말반을 넣고
60일을 우려서
간장을 분리하니
삼다수병으로 다섯병반이 나왔습니다.
어간장을 사용하니 집간장이 많이 필요없어
물을 적게 넣는량으로 담궜더니
간장도 달달하니 짭쪼름하고
된장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혼자서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조금 생겼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