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6. 27. 23:28
5월 11일
꿀고구마 모종 한단
호박고구마 모종 한단
고구마 모종 심을때가 되어서
두단 사왔습니다.
한단은 모종이 조금 덜 싱싱한것 같아
다른것을 달라고 하였더니
어제 온것이라 합니다.
오늘이 5일장 장날이라 어제 받았나 봅니다.
잎은 누르스름해도 뿌리가 많이 나 있기에
잘 살아 날것 같기도 하여 그냥 사왔습니다.
그동안 풀이 날까봐 갈아 놓았던 밭을
다시 갈아 두둑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고구마 두둑에 비닐 멀칭을 하지 않고 심었습니다.
강한 햇볕에 너무 고생하며 겨우 살음 하는것 같아
쉽게 자리 잡으라고 그냥 심었습니다.
다 살아나서 줄기가 나가면 그때 비닐을 깔아 줄까 합니다.
풀이 못 나게 해야 되니까.
심어 놓고 분수 호스를 깔고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뿌리 사이사이에 흙이 고루 들어가고
물도 잘 먹고
얼른 살아 나라고.
맛있는 고구마가 주렁 주렁 열리겠지요.
주인장의 배려가 고마워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