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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양봉 교육

조상기벌꿀 2013. 1. 31. 00:27
 

 1월 30일

청도 농업기술원에서 양봉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침 9시 30분  기술센터에 도착 하였습니다.

양봉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최용수 박사님의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최용수 박사님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양봉연구실에 근무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나라 양봉발전을 위하여 많은 연구를 하시고

연구 하신것을 저희들에게 이렇게 강의하여 주시는

너무 고마운 분이십니다.

꿀벌의 종류도 참 다양하지요.

이 지구상에서 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뒤면 식량 고갈이되어 사라질거라 하십니다.

모든 식물의 수정을 꿀벌들이 하면

모양도 이쁘고

맛도 더 있고

양질의 수확물을 거둘 수 있다고 열강을 하십니다.

연구하신 모든것들을 다 말씀 하시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아쉬워 하시며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으셔서

조용히 듣고 있는 분위기를 한층더 관심을 집중시켜 주시려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관심집중이 됩니다.

 

미국에서 몇년전에 꿀벌이 사라지는 CCD현상이 있다고 난리가 난적이 있습니다.

원인이 규명되어 졌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아몬드 농장에 화분매개용으로 벌들을 많이 가져다 놓았는데

원인도 모르게 역봉이 다 없어지고 아가벌들과 봉판만 남아서 엄청 충격을 주었는데

원인은 아몬드 화분만 먹고 자란 아가벌들이 영양불균형으로 수명이 너무 짧아져서

유밀을 하러 나갔다가는 못돌아 와서 그랬다고 하네요.

영양을 고루갖춘 화분떡을 넣어 주니 그 화분을 먹고 자란 벌들과 역봉은 괜찮아 졌다고 합니다.

알고 나니 안심이 됩니다.

전자파가 아닐까 많이들 걱정한적이 있었거던요.

청도가 대추 주산지라서 대추꽃이 피면 꿀을 뜰 수 있습니다.

대추꿀은 향도 좋고 맛이 있어 양봉하시는분들은 꿀중에서 제일 맛이 있다고 하시는데

박사님은 숙취해소로 아침에 꿀물을 드셔 보시니

여러가지 꿀중에서 대추꿀이 제일 숙취가 잘 되더라고 하십니다.

경산 청도에서만 채밀할 수 있는 대추꿀이라 더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추꽃꿀을 드시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앞에 나가 계신분들은 총무님과 각지역 이사님들이십니다.

지역 대표로 수고 많으신 분들이십니다. 고마운분들이시지요.

청도 지부장님, 박홍규이사님 이십니다.

청도 지부장님이시고 양봉조합 이사님이십니다.

 

회원님들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그동안의 경과 보고를 하시는데

참 수고를 많이 하시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면 마음이 부자가 된듯합니다.

이제 벌을 깨워서 키울때가 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여러가지를 걸러서 걸러서 내것으로 만들어

이번 봄벌 키울때 요긴하게 사용할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진리 입니다.

 

최용수 박사님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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