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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5번 봉사 내검

조상기벌꿀 2017. 8. 16. 22:50
 

8일만에  5번봉사  벌  내검해 보았습니다.

증소도 하고 축소도 하고

벌 양에 따라서 가감 하였습니다.

5월 초에 분봉상을 만들어 키운 신왕이라

산란을 잘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신왕으로 교체하는 이유 중 하나

신왕은 확실히 산란을 잘 하니까요.

 

삼복더위에

올해같이 더운, 찌는 듯한 삼복더위에

어떻게 저렇게 잘 키워 가지런한 봉판을 만들어 놓았는지

내검을 하며 몇번이나 놀라워라  했습니다.

 

오늘이 8월 16일

이제 부터 본격적인

월동벌 알받기에 들어 갑니다.

 

지금 알로 태어나는벌이 내년봄까지 살아 남아

봄벌인 후손을 키운다는군요.

참 귀한 벌들이

지금부터 태어납니다.

5번 봉사 앞 고구마밭에서

망 사이로 나온 고구마순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잘라 주었는데

울타리용 쥐똥나무를 키워야 되기에

영역 침범 하는 순은 다 잘라 주었는데

오늘 또 이만큼 자라있네요.

가위를 가지고 가서 정리하였습니다.

올봄에 심은 나무라

잘 자라도록 돌봐 주어야 됩니다.

 

고구마 순이 넘어 와도

그냥 보고만 있는 쥐똥나무

잘라 주지 않으면 조만간 다 덮어 씌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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