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8. 7. 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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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송원리 봉장에 분봉상 만들어 놓은것이
6일에 태어났으니
오늘이 보름째 되는날이라
덥기 전에 아침 일찍 내검을 하러 갔습니다.
잘 되면 대박
못 되면 꽝 하며
설레이게 봉장에 도착하여
내검을 시작 하니
항상 있는 징크스
첫번째 것은 실망을 시킨다 그게 없는거에요.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신왕이 잘 되어 산란을 하고
봉판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중
어?
어?
괜찮네 대박?
그러면서 한통 한통 점검을 하니
진짜 대박입니다.
1차 53통 만들어 놓은것 중에
1통만 실패를 하고
52통이 신왕이 되어
산란을 하고 있었습니다.
삼복더위라 아침부터 땀이 줄줄 흐르는데
여왕이 잘 되어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아 신이 났습니다.
왕대육성을 할때는 제대로 만들어 놓지를 않아 실망을 하였는데
분봉상을 만들어 신왕을 내검할때는 이리 잘 되어 있으니
가만히 진단을 해 봅니다.
소문을 지그재그로 놓아 여왕이 집찾기가 좋았을까?
군사가 작으니 거부반응 일으키는 일벌이 적어 그런가?
아무려나 신왕 만들기 1차는 성공이라
오늘밤에 데리고 와서
봉장에 합류 하여야겠습니다.
차례대로 내검하고 차례대로 가져오고
송원리 봉장은 이달 말까지만 있고
전원 철수 해야 됩니다.
8월이 되면 말벌이 엄청 많이 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