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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무 보관 하는 방법, 도시형

조상기벌꿀 2010. 11. 13. 07:52
 

김장무를 뽑았습니다.

김장철에 무를 준비하여 겨울내내 먹으면 맛도 더 있고 편리하고

좋은 점이 많은데 보관하기가 힘드는 점이 있습니다 .

시골 계시는 분들은 땅에 묻어 두고 드시지만

제가 하는 방법은

아파트에 오래 살다 보니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궁리하다 시도해 본 도시형 입니다.

지금은 시골에 내려와 살지만

편리해서 그 방법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제가 겨울 무 보관하는 방법

우리 회원님에게 공개하려 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대로 하시면 늦은 봄까지 바람도 들지 않고 썩지도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같이 해 보실래요.

 

무를 뽑았습니다.  

크기가 알맞은 것만

신문지를 펴고 무를 올려서

말아서,  무가 좀 작은 것은 신문지를 반으로 자르세요. 

크린백을 가져와서

크린백에 넣고 묶었습니다.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 하였다가 내놓았다가 하니까 

무는 항상 처음 그대로처럼 생생 합니다. 

보관할 무를 다 묶어 줍니다.

빈 박스를   준비하고

큰 비닐을 놓습니다.

준비한 무를 상자 가득 넣고  

바람이 못 들어가게 묶어 줍니다. 

이렇게 완성해서 서늘하고 얼지 않는 곳에 두시고 맛있게 드십시요.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밖에 나가기도 싫을때가 있지요.

필요한 무가 곁에 있으니 한결 편리 하실 것입니다.

귀농사모 회원 여러분 모두 모두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