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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이충

조상기벌꿀 2019. 6. 30. 22:08
 
2019년도 오늘이 벌써 

반 지나가는 날입니다.

 

빠르다 바쁘다는 말을 달고 살으니

빨리 지나가는것은 당연지사인데

 

올해는 대추꽃꿀만 흉작이라

더 아쉽기도 합니다.

 

동풍이 불면

밤기온이 내려 가고

너무 쌀쌀해서

나무에 꿀분비가 잘 안된다고

양봉전문가가 말씀을 하시네요.

 

연일 북동풍이 불어 오고

밤기온이 쌀쌀 하더니 그연유로

흉작이라고 합니다.

 

최선을 다 했지만

진인사대천명이라 어쩔 수 없지요.

 

올해 꿀 생산은 마무리 하고

오늘은 이충을 하였습니다.

 

 

그저께 이충틀 5개를 만들어

한통에 한틀씩 청소하라고 넣어 주었는데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와서

그냥두고

오늘 충판을 골라 와서 이충을 하였습니다.

 

충판 4장을 뽑아 온 중에

흑색 소비에 충판을 만들어 놓은것이

역시 이충하기가 수월 하였습니다.

 

본바탕이 야무지니

이충침을 최대한 소방에 밀착시켜

5일령을 떠 내도

바탕이 다치는것은 없었습니다.

 

로얄제리를 많이 채워 놓은 소방은

제리와 같이 떠 내서 왕완에 넣어 놓고 한참 후에 다시 보니

충이 보여집니다.

 

모두 5일령으로 똑같이 해야 분봉상을 만드는날

미리 태어나는 처녀왕이 일을 저지르지 않기에

5일령을 찾는라 시선을 집중하였습니다.

 

모두 완성하여

왕대 육성하라고

여왕을 제거하고 한통에 한틀씩 5통에 넣었습니다.

모레쯤 몇마리나 키우나 확인해 보고

부족한 만큼 다시 만들어 보충하여야겠습니다.  

 

2020년을 위한 신왕 만들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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