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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벌 관리

조상기벌꿀 2020. 11. 16. 21:40
 

 

오랜만에 벌 관리하였습니다.

 

소비가 많은 통은 격리판을 가운데 넣어주고 

필요한 만큼 군세에 맞추어 저들이 알아서 하라고 가만히 두었다가 

날이 많이 추워지는 시기에 관리하는 것이 벌에게도 도움이 되기에 그냥 두었지요.

 

이제 소비를 축소하고 정예 군사를 만들 때가 된 것 같아 우선 소비부터 줄였습니다.

 

 

밀랍을 소비 위에 많이 붙여놓은 것을 어느 해는 다 떼어 냈는데 

이제는 그냥 둡니다.

소비와 개포 사이에 통로가 생기면 다니기도 수월하겠지요.

 

 

군세에 맞추어 소비를 줄여 주며 어떤 통은 5장 

어떤 통은 4장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 보다 더 군세가 약한 통은 

다음 달 초 합봉을 해서 월동 벌을 만들어 줄 거예요.

군사가 어느 정도 되어야 순환하며 월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바쁘지도 그렇다고 한가하지도 않은 요즈음 

하루해는 엄청 짧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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