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사는 이야기

미꾸라지

조상기벌꿀 2011. 7. 11. 15:08
 
 

비가오면

운문댐 물이 내려가는 동창천에 살던 미꾸라지들이

작은 도랑으로 많이 올라 옵니다.

 

아직 황토물이라 미꾸라지들이 있을것 같아

통발에 강아지 사료를 한줌넣고

물에 던져 놓았습니다.

통발 3개를 던져 넣고 5시간 후에 가보았더니

미꾸라지가 이만큼 들어 있네요.

추어탕을 끓여도 되겠지요.

비가 많이 와서 아직 물이 황토색으로 내려 갑니다.

이렇게 생긴 통발 3개를 던져 넣었어요.

강아지 사료를 먹으려고 들어 왔다가 잡혔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것은 싫었는데 미꾸라지를 데려다 주었네요.

 

자연산 미꾸라지

추어탕을 끓여서

누구랑 먹을까요?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오고

습도가 높아서 후덥지근해져  힘들지만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좋아요공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의 시골풍경  (0) 2022.11.11
거미줄  (0) 2022.11.11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  (0) 2022.11.11
KT 인터넷 사용  (0) 2022.11.11
KT 인터넷 개통  (0)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