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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오늘도 또 하루 너무너무 바빴습니다.

조상기벌꿀 2011. 3. 10. 21:59
 

요즈음은 너무 바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벌이 잘커니 관리 해주느라 덩달아 바빠서.

 

하루종일 종종 걸음으로 일을 하고 나서

저녁밥을 먹고 나면 눈꺼풀이 스르르~~~~~~`

에고고 내가 이리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ㅎㅎㅎ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나좀 보세요! 하고 부르는 이쁜 아가들이 너무 많은걸.

오늘도 또 하루 너무 너무 바빴습니다.

이봄이 다가도록 그러할거에요.

대군이 되면 돌본만큼 보람이 있겠지요.

 

이쁜 아가야.

무럭무럭 자라서 큰일꾼이 되어라.

잘먹고 잘자라고 아가들 잘키우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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