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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봄벌 관리 3차

조상기벌꿀 2011. 2. 26. 08:01
 

어제부터 3차 관리에 들어 갔습니다.

봉판이 아주 넓게 자리하고 가운데는 유봉이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자리에는 다시 알을 낳고 열심히 키우고 있네요.

 

급수기에 물을 채워줄때 특별히 많이 먹는 통은

안에서 새끼 키우기가 활발하구나 하고 짐작이 되지요.

축소를 하여서 키우니 소비 한장마다 붙어 있는 군사가 가득이라서

참 보기가 든든합니다.

 

저 많은 군사가  애벌레와 봉판을 보호하면

갑자기 찾아 오는 꽃샘 추위에도 안심이겠구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새생명의 탄생이 너무 예뻐서

바빠도 마음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새끼 키우기에 온정성을 다하고 있는 부지런한 벌들입니다.

2월 5일 부터  봄벌 키우기를 시작하였더니

일벌들은 21일 만에 태어나기에

가운데는 아가벌이  태어나고 다시 알을 낳았네요.

덮여 있는것은 모두 봉판인데  곧 태어 나겠지요.

새생명의 탄생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대가족이 모여 대군이 되면 아카시아꽃이 피는 5월이 되겠지요.

오늘도 하루 벌들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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