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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대추 수확

조상기벌꿀 2013. 10. 1. 19:45
 

청도는 지금 한창 대추수확 중

 

 

작년보다 조금 빠르게 익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정말 대추가 많이 달려 있습니다.

너무 탐스럽고 

너무 이뻐 눈이 즐겁습니다.

 

 

옹기종기 대추 형제들

 

 

여기도 한가득

 

 

대추 수확을 하기위해

그물망을 깔아 놓은 농장도 있습니다.

바이브레이션으로 나뭇가지를 흔들어 따니까

일의 능률이 올라  많이 수확 하는것 같았습니다.

 

 

일하는 분들이 많아야 그물망을 잡고

펴고 옮기고 펴고 옮기고를 반복한다네요.

 

 

일손이 부족한 댁에서는

대나무 장대로 이렇게 털어서 

앉아서 주우시더군요.

 

 

아직 푸른색이 많아 후순위 대추밭도 있습니다.

한꺼번에 익는것 보다 차례대로 익으면

일하기가 더 수월 할 것 같습니다.

같은 밭의 대추는 거의 비슷합니다.

 

밤이 다 익으면 알밤이 떨어지듯이

대추도 빨갛게 익은것을 빨리 따지 않으니

떨어지더군요.

 

청도는 지금 참 바쁜 농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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