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과

조상기벌꿀 2013. 12. 6. 21:49

 

 

멀리 제주도에 계시는분이

프로폴리스를 주문하시기에

우체국에가서 택배를 발송하고

 

오늘은 동곡 5일 장날이라

5일장에 가서

동태사고 두부사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 자르고

 

산동농협가서

달력을 얻었습니다.

 

2013년도 이제 25일이 남았습니다.

 

세월은 얼마나 빨리 가는지

시속 62km 입니다.

 

2014년도 1월인가 하면

언제 또 12월이 되겠지요.

 

한해를 돌아보면 그래도

보람된일이 많았던

2013년인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우리이쁜 꿀벌들과

우리 오복이

우리 곰돌이

우리 고야

또 고야친구

모두를 거느리고 알콩달콩

재미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고야친구를 우리집

고양이라 생각하고

돌봐 주기로 하였습니다.

 

사료그릇을 봉사안 저들이 노는 곳에

올려 주었더니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맛있게 냠냠 먹네요.

 

주인없는 설움에서

친구 잘 만나

숙식제공 해결 되었군요.

 

옛날 어머니가 하시던 말씀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적선지가에 필유여경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