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4. 4. 1. 22:28

3월 17일
상추씨와 대파씨를 뿌려 놓고
비닐을 덮어 주었습니다.
따뜻하고 수분도 날아 가지 않으면
빨리 발아 될 것 같아서 입니다.

3월 28일 상추새싹 올라왔음
3월 31일 대파 새싹 올라왔음
낮 온도가 25도라 비닐에 닿은 새싹이
뜨거워 화상을 입을까봐
비닐을 벗겨 주었음

가녀린 상추새싹들이
떡잎을 펼치며 잘 자라고 있습니다.

대파새싹도
상추보다는 조금 늦게 올라 왔지만
많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새 생명들을 보느라
수시로 텃밭에 들락 날락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취나물 새싹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 모중을 옮겨 준 것입니다.
올해도 나머지 또 옮겨 주었습니다.
취나물은 3년에 한번씩
묵은 뿌리를 떼어내고 이식을 하여야
튼실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부추 밭입니다.
봄기운은 만물을 소생케 하여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
생육활동을 합니다.
초부추는 정말 영양이 많다고 하지요.
생치도 해먹고
오징어 썰어 넣고 부침게도 해먹고
시금치와 부추 당근 양파 를 썰어 넣고
후라이팬에 볶아서도 먹고
영양 많은 봄나물이
밥상을 한층 풍성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