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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늦가을

조상기벌꿀 2015. 10. 13. 08:27
 

 

황금 들판입니다.

이보다 더 이쁠수가 있을까요?

 

최고의 예술품은 자연이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늦가을 코스모스꽃입니다.

며칠전 태풍바람에 누웠다가

다시금 일어난 모습입니다.

 

꽃은 여전히 이쁘지요.

 

 

낚싯대를 새로 사고 나서

성적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갈겨니 18마리 

 

 

서리가 내릴까봐

서둘러 부추를 몽땅 잘랐습니다.

마지막 부추로

부추김치를 만들어 놓고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두번째 심은 알록이콩

익은것만 선별하여 땄습니다.

 

남은것은

서리가 내릴때 까지 다 익으려나 염려가 됩니다.

 

내년에는

두번째 심을때

몽땅 익고 난뒤에 심지 말고

모종을 포트에 키워 대기하고 있다가

다 익은 포기는 뽑아내고

그자리에 다시 심고

익는 순서대로 뽑아내고 다시 심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익고 난뒤 걷어내고 다시 심었더니

늦어서 아직 파란꼬투리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까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 하였습니다.

밥위에 얹어 먹는 콩중에

알록이콩을 제일 좋아 하는 편입니다.

 

 

돼지감자도 이제 꽃이 다 지고

늦가을이라 보여줍니다.

 

누릇 누릇 잎들이 갈무리를 하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뿌리가 한창 굵어 질때인것 같아요.

꽃이 지고난뒤 돼지감자가 굵어지는것 같아서요.

 

모든 식물들은 서리가 내리면 생을 마감하니

주변이 온통 서두름으로 가득한 늦가을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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