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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겨울이라서

조상기벌꿀 2017. 12. 22. 23:19
 

겨울엔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할때

꼭 주의를 해야 될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에는

플라스틱 제품도 같이 어는가 봅니다.

 

얼마전  빨간 다라이를 사용하고

바닥에 붙어 잘 안 떨어지는 채소들을

땅바닥에 툭툭 치며 떨어뜨리려 하였더니

다라이 난간이 그만 부서지는 거에요.

 

날카로운 비명같은 소리와 함께  

언제 추스릴 시간도 없이 깨져 버리는 다라이

황당해서 멍하니 보고 있었네요.

아이구 참 ~~~

 

파란다라이는 몇개 있는데

파란 다라이에 고추가루가 묻으면

얼룩얼룩 잘 지워지지 않기에

 

오늘 경산 볼일 보러 간김에

신광그릇백화점에 가서

빨간 다라이 10호, 11호 두개를 샀습니다.

제일 많이 쓰여 지는 것이 10호

11호는 고추장을 만들때 필요할것 같고

 

개업하는곳에서 선물로 받아 오는것은

원가 절감 차원에서 너무 얇아

얼마 안쓰면 망가지던데

제값 주고 직접 산것은

야물딱지게 생겼습니다.

 

사용 부주의로 단명 하지말고

오래 오래 사용 잘 해야겠습니다.

주방 살림은 여자들의 필수품

넉넉하게 준비 되면 참 기분이 좋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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