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18. 1. 1. 22:57
낮 최고온도 7도
하늘은 맑고 바람은 쌀쌀하고
벌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나 가보았더니
나 잘 살아 있어요 하고
소문마다 몇마리씩 꼬물 꼬물 나와 있습니다.
반가워라 잘 있었어?
이 추운 날씨에 왜 나와 있어?
벌들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ㅎㅎ
어제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바람막이 차광망이 내려온곳도 있기에
일일이 손으로 올려 가지런히 정리해 주었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동쪽하늘에 달이 동그랗게 떠 오릅니다.
오늘이 음력 며칠인가 보았더니
보름이네요.
새해 1월 1일 해맞이를 하였는데
저녁에는 보름달 달맞이를 하였습니다.
2018년은 좋은 일이 많으려나 봅니다.
밝은 보름달이 온세상을 비추고 있으니
낮이나 밤이나 좋은날인것 같습니다
참 좋은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