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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메주 비닐 씌우기

조상기벌꿀 2019. 12. 19. 21:20
 

 

메주 만든지가 한달이 지나니 이제 어느 정도 말려 진것 같다고

비닐을 씌워주라 말씀을 하시기에

엄마가 알려 주시는데로

비닐을 씌우고 빨래 집게로 아래를 찝어 주었습니다.

 

 

위에는 끈으로 꼭 묶고

아래는 바람도 들어가고

 

이렇게 해 두면 마르면서 띄워 지면서

맛있는 된장을 만들 수 있는 메주가 된답니다.

 

메주장을 떼서 한곳에 모아두고 띄우는것 보다 훨씬 쉬운방법입니다.

설이 내년 1월 25일

정월장을 담으려면 양력 2월

 

얼마나 잘 될까 궁금합니다.

잘 되기를 바라며

 

 

벌들이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하여 봉장을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맑은날이나 바람은 차갑습니다.

 

 

소문앞에 나와 있는 벌들은

바깥이 궁금해서 나왔나 봅니다.

 

얼굴을 내밀었다가는 들어가고

또 다른 녀석들이 나오고

잘 살아 있다는 증거로 보여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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