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1. 8. 21:23
봉장 울타리 쥐똥나무 전지를 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미세먼지가 많은날은 하지 않고
바쁠것도 없으니 맑은날만
일년동안 자란 순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용도가 울타리용인가 봅니다.
지난해 잘랐던 부분에 새순이 나서 자란것도
가지가 많이 굵어져서 전지가위로 자르니 손에 엄청 힘이 들어가서
두손으로 하는 전지가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용인이가 현관문을 열고 나가기만 하면 바로 따라 나섭니다.
어디를 가든 쫄랑쫄랑
궁금한것도 많고
장난치고 싶은것도 많고
이뻐해주면 좋아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쥐똥나무 전지하는곳에 따라오기에
용인아 하고 부르니
저 부르는줄 알고 바라봅니다.
아가는 다 귀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