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벌꿀 2020. 11. 2. 23:38
도라지가 늦가을이라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했을 것 같아
조금 넉넉하게 캐 보았습니다
잡초제거를 몇번 해 주었는데도
못 본 순간 풀이 저렇게도 많이 자라 풀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기가 도라지밭인가 할 정도로 ㅎㅎ
깨끗이 씻어 잘잘하게 자르면서 겉껍질을 벗겼습니다.
가을이라 겉껍질이 잘 벗겨지네요
어제도 저만큼 오늘도 저만큼
생으로 먹어 보았더니 쓴맛이 별로 없고 달달합니다.
초고추장으로 묻혀 식탁에 올려놓았더니 잘 먹네요
인삼 다음으로 보약이라는 도라지
가을반찬으로 자주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