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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화분 채취

며칠 전

도토리나무 꽃대가 얼마나 나왔나 산에 가 보았습니다.

해마다 정해 놓고 가보는 곳입니다.

며칠만 있다가 채분기를 달아야겠다 예측 가능한 모습입니다.

아침 일찍 채분기를 걸고 나니

동쪽에서 해가 떠오릅니다.

아주 밝은 햇살, 사진이 너무 깨끗하네요.

오후에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

채분기를 통과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니 낯선가 봐요

앞에 엄청 많은 군사, 장관입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역광이라 좀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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