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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입춘에 벌을 깨우다.

조상기벌꿀 2015. 2. 12. 00:00
 

2월 4일 입춘에

처음 벌을 깨우기 시작하여

날이 차가우면 낙봉이 될까봐

따뜻한 날만 골라서 하였더니

이제 6통만 더 깨우면 됩니다.

 

맑은날 해가 바로 비추면

벌들은 좋아라 잘도 나옵니다.

 

월동 들어갈때

축소를 하였더니

밀집한 상태로

겨울나기를 잘 하였습니다. 

봉판을 만들어 놓은 통도 있습니다.

새출발을 하기 위해 뽑았습니다.

 

화분떡 얹고

화분떡 비닐을 펼쳐서 덮어주고

개포를 덮고

보온개포 하나를

벌통 바닥까지 내려 덮어 주고

위에 또 보온개포를 하나 더 덮어 주고

포대를 덮었습니다.

 

육아 온도 36도를 맞추려면

많이 힘들것 같아

보온재로 따뜻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오늘은 소문 급수기에 물을 꽂아 주고

외포장 보온 부직포를

소문 앞 땅바닥까지 내려 덮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걷어 올려주고

저녁이면 다시 내려 덮어 주고

 

날마다 덮고 걷어 올리기를 반복 하여야 됩니다.

 

밤 온도가 영하로 내려 가지 않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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