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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양봉 2기 동기회.

조상기벌꿀 2015. 3. 6. 08:33
 

안동대학교

농민사관학교

양봉전문화과정  

2기 동기회.

예천에서 만나기로 하여 참석 하였습니다.

 

동기생 김인석님이

꿀벌육종연구센터에 근무하시기에

견학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육종연구로 신품종이

태어나

이름을 공모하여 장원이라 정하였답니다.

 

반가운 그 이름

"장원"

김인석님이

자세하게 그동안의 연구 과정을 말씀 하십니다.

 

아주 중요하고

꼭 필요한 귀한 일을 하시는 분이 동기생이라

자랑스럽게 바라 보았습니다.

장원은 수밀력이 뛰어나고

번식력도 대단하고

벌통안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청소행동도 월등하다고 하십니다.

 

이름 그대로 장원입니다.

황색벌+황색벌~ 2세

2세황색벌 +흑색벌 ~장원 탄생

 

부단한 연구로 탄생한 장원입니다.

꿀벌의 자연교미는 공중에서 이루어집니다.

 

숫벌이

공중에 러브하우스를 만들어 두고 기다리면

여왕벌이 찾아오고

찾아온 여왕벌이

향기물질을 풍기며

공중으로 날아 오르면

숫벌이 일시에 비행을 하여

제일 멀리 날아 오르는 강력한

우수 숫벌과 짝짓기가 이루어 지고

 

필요한 임무를 다하고 나면

숫벌은 생을 마감하고  

여왕벌은 벌통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기 시작하고

몇년동안  여왕으로의 임무를 다 하며

군사를 거느린다고 합니다.

말벌류는 땅에서 짝짓기가 이루어지는데

꿀벌은 공중에서 짝짓기를 하기 때문에

 

우수 육종을 만들기 위해

다른벌들이 없는 섬에 들어가서

신왕을 만든다고 하십니다.

 

수고가 참 많으십니다.

노력하신 보람이

큰 성과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인도 최대종 벌을 보여 주시는데

꼭 여왕벌이 모여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최대종이네요.

인도의 기후 조건이

인도최대종이 서식하기에 최적인가 봅니다.

야생이라고 합니다.

육종연구소 봉장입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양봉2기 동기생들입니다.

반가운 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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