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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양봉 동호회 밴드에 올라오는 소식이
봄벌을 거의 깨우는것 같아
구름 한점없이 청명한 날씨에
낮최고 온도가 8도인 오늘
봄벌 깨우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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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벌 깨우기를 할때 조금 쌀쌀한 날씨에 하면
낙봉이 적다고 하기에
뚜껑을 열고
개포위에 덮어 주었던 보온개포를 벗기고
개포를 조금씩 접었습니다.
찬바람이 들어가면 개포에 붙어 있던 벌들이
소비사이로 내려갈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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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를 벗기고 작업 들어갑니다.
소광대 위에 덧집을 많이 지어 놓았습니다.
월동 들어갈때 통로로 사용하라고
덧집을 제거 하지 않은것도 있지만
저들이 필요한 만큼 다시 지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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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거 하였습니다.
봄벌 깨울때 반드시 필요한 화분떡을 올려 주려면
밀납을 제거해야
화분떡을 올리고 뚜껑을 덮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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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쪽에 붙여 놓았던 격리판을 가운데로 옮겨 주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kDN7J/btrLNpUiO3Q/b68RLX0OLSg9JvombhEPLK/img.jpg)
봄벌은 느슨하게 키우는것 보다 밀착시켜 키우면
육아 온도 맞추기가 유리하니까
군세를 봐가며 2장옆에 또는 3장옆에 넣어 주었습니다.
여왕이 알을 낳는쪽으로 벌들이 몰리고
벌이 붙지 않는 소비는
다음에 빼내고 줄여 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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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떡과 숯팩, 사양수 500g,
자극사양을 목적으로
식량이 많이 있어도
1.7 :1의 사양수를 만들어
500g씩 비닐봉지에 담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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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를 올리고
화분떡을 쌌던 비닐을 덮고
다시 비닐개포를 덮고
![](https://blog.kakaocdn.net/dn/cVkLZp/btrLLA3icHd/dinKLxrlNR1lokwHzSqVk1/img.jpg)
천개포를 덮고 보온개포 긴것을 덮어
옆공간으로 내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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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개포위에 덮었던 보온개포는
마지막에 덮어 주었습니다.
보온개포 한쪽면에 비닐이 붙어 있고 도톰해서
올해는 차례를 바꿔 덮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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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하고 뚜껑을 덮으며
아가들 잘 키우고 대군이 되어라
주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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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2019년 봄벌 키우기 시작입니다.
정성 듬뿍 들여 열심히 뒷바라지 하면
대군이 되겠지요.
다 깨우고 나면
소문급수기로 물을 공급해 주려 합니다.
1/2 생리식염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