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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함께 사는 이야기

급수

조상기벌꿀 2019. 2. 8. 22:19
 
설명절 연휴

반갑고 분주한 일상들 다 지나가고

다시 벌들과의 일과가 시작 되었습니다

 

 

급수기에 물을 채워주고

다음날 보면 많이 먹은통이 있어 또 채워주고

오늘은 소식을 전할까 하고 인증샷하러 갔더니

한방울도 없이 다 먹은통이 있어

얼른 급수부터 하였습니다.

 

여기는 3통이 나란히

거의 비숫하게 물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군세가 비슷한가 봅니다.

 

물을 잘 가져가면 아가들을 잘 키우고 있어요 라는 신호

내검을 하지 않아도 알수 있습니다.

 

 

깨울때 자극사양 했던  비닐봉지를

잘게 잘게 뜯어서 밖으로 물어 내고 있습니다.

깨끗하기로 유명한 꿀벌들

청소 선수들입니다.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5번봉사가 물이 제일 많이 떨어졌습니다.

 

 

얼른  어저께 주고 남은것 가지고 가서 채워주고

다시 또 한말을 만들어 가서 채워 주었습니다.

 

물 한말에 소금 90 g

0.9% 생리 식염수의 1/2 입니다.

줄때마다 1/2 로  만들어 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염분이 필요한 벌들에게

미리 제공하니 안심이었습니다.

 

잘 자라 주길 기대하며

오늘도 일과는 벌들과 함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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